시나깐딴 쏘칠족 마을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.. 보물상자의 두 번째 열쇠 역시 이 마을에 있다고?! 마야 안내서(a.k.a 뽀뽈부)가 가리키는 것은 바로 [마야의 의복] 마야인의 정체성을 담은 마야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탐구하라! 전통의상을 구하기 위해 시나깐딴의 ‘청담 사거리’로 떠난 마야즈 경력 35년 차 모델 차승원, 꾸며도 안 꾸민 것 같은(?) 내추럴 장인 김성균, 패션의 완성은 얼굴~ 얼굴의 완성은 주연! 3인 3색 각자 개성에 따라 전통의상으로 환복 완료! 전통의상과 함께 자신감까지 입어버린 마야즈.. 시나깐딴 길바닥에서 화보 촬영부터 무반주 댄스까지 흥이라는 게 폭발하는데.. 마야즈의 거친 퍼포먼스와 불안한 스텝과 그걸 지켜보는 마야의 후손.. 그 반응은? 어제저녁, 쏘칠족 알베르또 가족에게 정성 가득한 ‘마야의 밥상’을 선물 받은 마야즈. 날름 얻어먹기만 하고 돌아갈 차셰프가 아니다! “주신 사랑, 한국인의 밥상으로 돌려드릴게요♥” 그러나.. 재료 수급부터 비상! 아궁이, 메따떼(마야식 맷돌), 옥수수뿐인(?) 쏘칠족 주방에 진땀 뻘뻘! “나는 척박한 환경에서 뭔가를 이뤄내는 사람이다” 자신만만했던 차셰프의 위기.. 마야즈는 쏘칠족 가족 입맛을 사로잡을 한국인의 밥상을 완성할 수 있을까?